매트 페인팅 (3) - 전체 색감 조절, 마무리 -

 

매트 페인팅 (3) - 전체 색감 조절, 마무리 -

 

 

 

 

 

하늘 변경 매트페인팅 포스팅의 마지막은, '그런지 스타일'의 우울한 하늘 마무리로 하기로 했다.

 

 

 

 저녁 노을 빛이 감도는 아래의 사진을 하늘로 하려면, 기본적으로 뻔질나게 어떤 기능들을 많이 만져야 할까?

 

 

 

 

 현재 파랗게~ 빛나고 있는 하늘에 붉은 과산화수소에 담궜을 때 나올법한 PH 4.0 이하의 산성 오렌지 색을 넣어야 하지 않을까?

 

 

 

 따라서 Hue / Saturation, Color Balance 조절(색상을 변경하는)을 예술적으로 사용해야 한다.

 

어두운 부분의 채도를 살~살 조절하면서, Hue값을 변경하고, 마스크를 씌워서 불필요한 색상부분은 살~살 지우는 작업이 마지막 색상시간의 주된 노동작업이 되겠다.

 

 

 

 

 

1. Color Balace 조절을 해준다.

 

 

 

 

-> Color Balance 조절은 레이어 우측 하단의   이렇게 생긴 걸 선택하면 나온다.

 

-> Color Balance에는 총 3개의 영역"Highlight(가장 밝은 부분)","Midtones(중간 밝기)","Shadow(가장 어두운 부분)"에 대해서 색상을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. 

 

-> 스토리 전체의 분위기를 생각하면서, 색상을 조절한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2. 미시적 색상 조절하기

 

 

 

-> 부분적으로 색상을 조절한다. 가령, 아래 나무의 잔가지들에는 반사된 기존의 하늘 빛깔이 녹아 있다.

-> 기존 반사광들의 색상을 저녁 노을의 색상으로 바꿔야 한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2-1. 라소툴로 부분 선택하기

 

 

-> 디테일하게 하려면 잔가지 나무의 매트를 추출해야 하겠지만, 여기서 그렇게까지;;

 

-> 대략적으로 색상변경 부분을 선택한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2-2. Hue/saturation 조절

 

 

->  아래 사진처럼 Hue 조절 레이어 투명도를 조절해준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3. Shadow 부분 살리기

 

 

-> 그래픽 작업을 하다보면, 잃어버린 색상값들이 나온다. 가령 Super White는 밝기가 너무 세서 하얗게 돼 버린 경우를 의미한다.

 

 너무 하얗게 되거나 너무 까맣게 돼 버리면, 어떤 색상값을 더하거나 곱하더라도 원하는 색상 조절이 힘들어진다.

 

따라서 슈퍼 화이트나 블랙 구간이 있는 부분은 마스크를 처리해서 원본 이미지의 색상이 살짝 드러나도록 되살린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-> 웹상에서, 큰 차이는 없겠지만, 우측 하단의 그림자 부분을 되살렸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4. 전체 색상 및 밝기 조절하기

 

 

-> 레이어를 생성한 후에 브러시로 원하는 색상을 칠한다.

-> 아래의 레이어 믹서? 로 원하는 효과를 설정한다.

-> 레이어를 섞은 후에 투명도 조절을 통해서 좀더 원하는 모습을 맞춰간다.

 

 

  

 

 

 

 

 

-> 필자는 Linear Dodge를 선택했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뭔가 스토리가 있다면, 여기서 자신만의 분위기를 더더욱 연출할 수 있다.

 

 

 

 

하늘에 무엇을 합성하고, 어떻게 색상을 맞추고, 어디에 대상을 배치함에 따라 반지의 제왕이 될 수도 있고, 포레스트 검프의 배경이 될 수도 있다.

 

 

 

 

 

 사진 3~4장을 갖고 소꿉놀이 하듯 색다른 이미지를 연출하는 데에 매트페인팅의 즐거움이 있다.